자작글귀 (114)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립 무인도에서 혼자 지내는 느낌은 외로움과 고립감이 깊이 느껴질 것입니다. 자연과의 교감은 아름답지만, 사람과의 소통이 부족해져서 외로움을 더욱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생존에 대한 불안과 책임감도 함께 느껴질 것입니다. 자아성찰 자아성찰 저는 55세 남성입니다. 저의 삶은 다양한 경험과 변화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직업에서의 성공과 개인적인 성장을 추구해왔으며, 지금은 인생의 또 다른 장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혼자 생활하면서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꾸준히 새로운 취미와 관심사를 탐색하며 삶을 풍요롭게 하고자 노력합니다.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고, 때로는 새로운 요리법을 시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한, 자연을 사랑하여 자주 산책을 하거나 가까운 공원을 방문합니다. 사회적으로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것에 열려 있습니다. 인생의 이 시점에서, 저는 진정한 의미 있는 관계를 찾고 있으며, 누군가와 함께 삶의 아름다.. 표정의 형태는 그 삶의 지표다 표정의 형태는 그 삶의 지표다 표정이 다양한 사람이 참 좋다. 환하게 웃는 표정이나 익살스러운 표정들 일그러짐에 거침없는 그 떳떳함이 매우 아름답다. 솔직함에서 쉽게 내색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나와는 많이 다른 존재여서 그런지 바라볼 때면 항상 닮아가고 싶다고 느끼는 것 같다. 태생적인 본인의 모습이기도 하겠지만 삶의 배경에서 많이 갈리다 보니 웃어넘기는 표정 하나에도 충분히 사랑받고 예쁨 받은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 행복한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다. 글쓴이 -daru- 이별은 언제나 덤덤하다. 이별은 언제나처럼 덤덤하지 못하다. 어렸을 적엔 모든 종류의 이별들이 감당하기 버거웠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의미 자체를 크게 부여해서였을지도 모르겠지만, 내게 이별이라 함은 특정인 또는, 특정인들과 나의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고 하나의 우주가 멸망하는 날이었다. 그래서인지 더욱 성심껏 온 마음을 다해 슬퍼했었던 것 같다. 슬픔의 무게는 다를지언정 항상 본질은 같았다. 이렇게까지 슬픔을 감싸 안고 울음을 꾹꾹 눌러 담는 이유는 역설적이게도 그 우주가 아니더라도 은하는 넓기 때문이다. 그 넓은 은하 중에 내가 네 우주를 만나 함께 이야기를 써 내려간 일이 얼마나 값지고 소중한 일이었는지 알기 때문에 멸망을 지켜보는 일이 쉬이 가벼워지지 않는 탓이다. 그리고 나는 사실 아직도 많이 어리다. 이 글을 읽고 있을.. 정류장 부드럽고 몽글한 차가운 바람이 쓰다듬 한다. 끝없이 달리는 도로에는 블랙 카펫이 깔렸고 시끄러운 적막감 속에 몸은 휘청거린다. 창밖을 바라봤을 땐 아 정류장 지나쳤다. -심야버스 글쓴이 -daru- 쉼 쉼 바쁘게 지내다 보면 아드레날린이 치솟아 몸의 신호는 망각하고 하늘로 솟아오를 때가 많아. 그러한 일상 속에 살며 서서히 중독이 되어갈 때 쉼이라는 장막에 쓰이면 허전함의 구멍이 이빨을 드러내고 이내 나를 잡아먹곤 한다. 허우적 거리지 말자 그냥 그렇게 몸을 맡기고 잠시 늘어지자 축 가라앉던 마음이 다시 수면 가까이 떠올리면 그러면 충분하니간.. 글쓴이 -daru- 아름다워 아름다워 예쁘게 하늘을 수놓던 무지개도 진하게 번지고 나면 검은색이야. 하지만 그냥 검은색은 아니지 모든 색을 다 품어내 검게 비칠 뿐 어떤 색으로 비쳤었는지 어떤 색으로 덧칠 되었었는지 모르지 수많은 아름다운 색깔 중에 하나였을 테니간 혹은 전부였을 테니간 그래서 나는 검은색이 가장 아름다워. 글쓴이 -daru- 본성 본성 원래부터 고장 난 것은 덮어 씌워봐야 언젠간 곯게 된다. 글쓴이 -daru- 이전 1 2 3 4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