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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기가 참 어렵다.
놓지를 못해 양손 가득 쥐고 있으면서도,
더 많은 걸 가지려고 손아귀를 벌리고
결국에 이미 가진 것 조차 제대로 쥐지 못하고 흘려버린다.
내려봐야만 많은 걸 가질 수 있으니
그러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말자.
금방 사라질 것이라면 언제든 사라질 것 이었을 테니,
그러니 우리 조금은 가벼워지자.
글쓴이 -d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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