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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하나 없는 밤에도 달은 밝으니까 밤이구나 한다.
어릴 땐 참 숱하게 들어왔다. 시작이 반이라고 시작하는 용기도 필요하겠지만,
이제는 지속 가능한 끈기와 결과가 더 중요해져 버렸다.
뭐든지 도전할 수 있는 시기에서 뭐든지 책임져야 하는 시기가 되기까지
시작이 반 이었는데 남은 반은 너무나도 길다.
시작은 용기고 지속성은 노력이며 결과는 재능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해는 졌지만 달은 아직 밝으니 남은 시간도 그대는 여전히 밝게 빛날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런 그대 옆에서 언제나 묵묵히 믿고 있을 테니
그대 원 없이 밝게 타올라라.
별 하나 없는 밤에도 달은 밝으니까.
글쓴이 -d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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