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 협곡, 베틀바위 - 마천루

두타산 협곡 산행

 

 

조금 늦었지만 두타산 협곡 개방으로 베틀바위와 마천루 코스를 다녀왔다. 숨어있던 무릉계곡의 비경, 너무나 아름다웠다.

 

 

오늘 산행은 4시간 30분 소요로, 초반 오르막길이라 몸이 풀리기 전까지는 힘들었지만, 어느새 컨디션을 찾고 나니 눈앞에 보이는 바위 절경과  다람쥐들이 뛰어다니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바위 위에 핀 작은 꽃과

들꽃들이 아기자기 하면서도 이쁜 자태를 뽐내고 있었고..

 

 

깎아지른 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모습이 한동안 넋을 놓게 만들었다.

 

 

컨디션이 안좋아서 망설이다 온 등산인데, 산행을 하면서도 순간순간 두타산의 아름다움에 빠지곤 했다.

 

 

짧지만 긴 이야기를 남기면서 영상으로 담아 봤습니다.